첫째, 부모의 이혼이나 예기치 못한 사망이 있을 수 있다.
보통 불행한 미래를 상상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. 그러나 특히 자기주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.둘째, 일반자녀 결혼과 관련한 내적・외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.
장애형제・자매를 둔 경우는 타 장애보다 결혼과 관련된 갈등이 많다. 일반자녀의 막연한 불안이 연애나 결혼상대자와 그의 집안에 어떻게 대응할지 갈등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부모와 일반자녀가 장애자녀의 보호와 관련하여 충분한 논의를 가져야 한다.셋째, 자녀를 위한 계획성 있는 준비가 가능해 진다.
평생계획을 위해 자녀의 개발 가능한 장점을 찾아 강화시키고, 사회생활을 저해시킬 수 있는 단점을 알아 고쳐나가는 노력이 즐거워진다. 현재 생활이 벅차더라도 장래를 위한 저축이 가능해진다.